서양철학의 전통 질문드립니다

홍가람 2013.04.16 03:57 조회 수 : 23481

안녕하세요 이번학기 서양철학의 전통 수강중인 08 홍가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플라톤의 철학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습니다.

 

1. 먼저,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이원론적인 사상이라고 다루었는데

 

제 짧은 소견으로 생각하기에는 선의 이데아, 즉 하나의 대상을 기초로 한

 

플라톤의 철학은 일원론 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가지계와 가시계의 연결성이 불완전하다고 하였지만, 예를 들어

 

장미, 나팔꽃, 튤립 등의 수천 수만가지의 꽃들은 꽃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수렴하고, 이러한 꽃이라는 광범위한 추상적 개념, 즉, 미의 이데아는 나무라는

 

또다른 미의 이데아와 함께 식물이라는 좀 더 포괄적인 범위의 미의 이데아를

 

이루고, 이는 또다시 동물과 함께 생물이라는 미의 이데아를 이루는 방식으로

 

끝없이 진행된다면 결국 마지막에는 선의 이데아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반대로

 

선의 이데아로부터 가지계로 오는 경우는 미의 이데아로 분할 되면서 각각의

 

구체성이 나타나게되고 이러한 구체성이 인간의 시각 속에서 분별되어 인식될 때

 

가지계에 도달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유가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따라서, 저는 플라톤의

 

이데아론은 일원론으로 봐야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2. 그리고 두번째로,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이원론이라면 이것이 일원론적인

 

그리스도교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