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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재발견>이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도서 부분에 선정되었습니다.

by 박승찬 posted Jul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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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재발견>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2018년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에 선정되었네요. 다양한 도서관에 비치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세에 대한 편견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중세의 재발견 현대를 비추어 보는 사상과 문화의 거울

박승찬 지음 |  | 2017년 12월 05일 출간

세종도서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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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재발견

  • 정가 : 15,000원 
  • 박승찬 2018.09.17 20:56
    이창수님의 서재에서 <중세의 재발견을 다루어 주셨네요. 소개해 봅니다.

    이창수서재(역사)
    중세의 재발견(박승찬)

    중세는 과연 암흑기였을까?

    많은 사람들이 중세를 암흑기로 알고 있는 이유는 한국 근대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에서 책을 들여오면서 중세를 '암흑기'로 번역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고착화되었다. 번역의 오류라고 봐야 한다. 중세 전 기간을 통해 암흑기였던 기간도 있지만 그것을 가지고 중세 전체를 평가한다면 올바른 시선이 아님을 저자는 강조한다. 책 제목 『중세의 재발견』, 부제로 '현대를 비추어보는 사상과 문화의 거울'이 말해주듯이 사상과 문화의 발전이라고 말하는 르네상스 시대가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중세의 사상적 밑거름과 수준 높은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독교가 부패했다고 하지만 처음부터 악용된 것은 아니었다. 중세 문화 대부분이 기독교에서 비롯되었다고 봐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기독교는 중세 전체를 대변한다. 기독교의 변천사를 알지 않고서는 중세를 바로 볼 수 없다.

    중세는 기독교로 대변된다.

    기독교가 처음부터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기독교의 시작은 박해로부터 시작되었다.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자굴에서 사자 먹잇감이 되고 원형 경기장에서 죽음을 당했다. 외부의 박해로부터 시작된 기독교는 생각지도 못하게 제국의 종교로 공인되는 쾌거를 이룬다. 하지만 외부의 박해가 없어진 기독교는 변질되기 시작한다. 중세의 타락이 시작된다. 십자군 원정도 경제적 이익과 종교적 욕망에서 시작된 변질된 종교 운동이다. 박해 시기에는 순결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모습에서 세상과 타협하고 돈을 밝히고 권력을 탐하는 모습으로 타락하게 된다. 기독교를 혼탁하게 만든 것은 내부의 갈등이다. 서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은 서로의 종교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급기야 두 개로 분열하게 된다.

    중세는 교육의 꽃을 피우게 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교사가 마음의 평안을 가졌을 때 교육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말한다. 학교 당국자들은 교사들이 개인적인 여유를 가지고 자기 성장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학생들을 기쁘게 만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확보해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 현장에 시사점을 주는 내용이다. 교육의 성패는 교사에게 달려 있음은 분명하다. 교사가 다른 일로 바쁠 때 고스란히 피해는 학생들에게 온다. 교사가 심적 여유를 가지고 학생들을 만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정해 가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오래전부터 이 사실을 강조해 왔다.

    중세는 신앙과 이성의 갈림길이었다!

    "신앙인들은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세속적인 학문을 거부해야만 할까?" 이런 고민은 지금까지 반복해서 나타난다. 신앙과 이성의 균형은 좀처럼 지키기 어렵다.

    보에티우스, 그레고리우스 대교황,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 카를 대제와 같이 어둠을 밝힌 중세의 대표적 인물부터 시작하여 이슬람과의 충돌로 빚어진 십자군 전쟁, 중세 문화의 황금기로 달렸던 시기의 토마스 아퀴나스, 다시 주춤했던 시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난 에크하르트, 윌리엄 오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사상과 문화의 유입은 갈등을 동반하게 되고 갈등을 풀기 위해 자신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싸운 인물들을 어느 시대에서나 만나게 된다. 중세를 책임졌던 그들을 한 번 만나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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